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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대구교육박물관’에서 ‘대구교육역사관’으로…새 이름 달고 미래교육 플랫폼 도약
2026.07.29 14:54

‘대구교육박물관’에서 ‘대구교육역사관’으로…새 이름 달고 미래교육 플랫폼 도약

현판 제막식 개최·14억 원 들여 전면 리모델링…교과서 특별전도 개막

대구시교육청교육역사관이 28일 현판 제막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이성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대구복현초등학교 이인성 학생, 교육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이름과 미래 비전을 함께 축하했다.

대구교육역사관은 지난 1일 기존 ‘대구교육박물관’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전시 중심의 박물관에서 교육 역사와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앞서 교육역사관은 총 14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시설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VR체험실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체험실’로 새롭게 조성해 현장체험학습 수용 인원을 확대했다. 기획전시실은 1층에서 2층으로 이전하며 전시 공간을 기존보다 25% 넓혀 국내 주요 박물관과 연계한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로비 역시 안내와 홍보, 휴게 기능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현판 제막식과 함께 기획전 ‘마침표에서 물음표로, 교과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개막식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시대별 교과서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미래 교과서가 나아갈 방향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정답을 전달하는 교과서에서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미래교육의 흐름을 다양한 교과서를 통해 소개한다. 전시는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질문이 일상이 되고 탐구가 배움이 되는 미래교육의 뿌리는 우리가 함께 걸어온 교육의 역사 속에 있다”며 “대구교육역사관이 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고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열린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일자 2026-07-28
기사주소 https://www.kbmaeil.com/article/202607285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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