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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6:39
지역 문화재를 주제로 한 기획 전시 '대구 문화재 톺아보기'〈사진〉가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크게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 '기록하다'에서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읽는 데 필요한 자료인 '기록'과 관련된 문화재를 소개한다. 여기선 대구시립중앙도서관 소장 '태을산분정아국주군분야도'(대구시유형문화재 제66호) 등 조선시대 치국을 위한 천문 기록과 역사와 개인의 기록자료, 비문을 통해 지금은 사라진 대구읍성의 뒷이야기를 알 수 있다.
두 번째 공간 '지키다'에선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의병과 승병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지역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스스로 군대를 일으켜 싸웠던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전쟁이라는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 했던 선조들의 노력을 함께 살펴본다.
세 번째 공간 '잇다'는 전승되고 있는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공간으로, 대구시무형문화재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구성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김용운 등 기능장 6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연희와 관련된 무형문화재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내년 3월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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