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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6:01
대구교육박물관은 기획전 ‘놀이, 우리들의 네버랜드’를 오는 4월 19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 온 놀이문화를 소개한다. 어른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학생들에게는 놀이의 변천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크게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되 운영하고 있다.
첫번째 공간 ‘우리들의 놀이친구, 장난감’에는 1930년대 유행했던 장난감을 다채로운 색상과 실감나는 그림으로 표현한 조선완구도보와 놀이용 블록, 종이인형 등이 전시된다.
두번째 공간인 ‘놀이는 이어진다’는 시대와 지역에 다라 다양한 형태와 규칙으로 변화해온 쌍륙, 체스, 바둑, 장기 등의 판놀이를 소개한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형 놀이판도 함께 마련된다.
세번째 공간인 ‘새로운 놀이의 세계, GAME’에는 현대 놀이 문화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컴퓨터 게임이 전시된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의 협조로 마련된 이 공간에선 컴퓨터 게임의 초기 모습부터 현재까지 변화된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 컴보이와 같은 초기 콘솔게임과 다마고치 등 고전 게임과 관련된 전시도 볼 수 있다.
전시실 내·외부에는 팽이 만들기, 칠교 놀이, 주사위 놀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은 “놀이는 성장기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중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놀이가 품고 있는 에너지를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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