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다양한 문화와 만나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다문화사회 속에서 우리와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왜 중요한지, 나와 다른 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우리 주변을 마주해 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마주한 사람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떨까요?
지금,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이웃들은 조금은 낯설지만 익숙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한국에 정착하기까지의 지난 시간, 오늘의 일상과 내일의 희망까지
출신 국가와 문화적 배경은 다르지만
그 속에 담긴 그리움, 사랑, 그리고 꿈은 모두가 같습니다.
예핑
Yeping
중국, 다문화강사
한국은 배움의 기회가 많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잖아요.
“一路平安 (가시는 길 평안하시길 빕니다)” 중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덕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ping발음이 들어 있는 글자를 이용하여 이름을 짓곤 합니다. 제 이름이 예핑인 이유예요.
남하영
Nam Ha Yeong
베트남, 회사원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더욱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우리 아이들도 잘 자랄 수 있고 서로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베트남에서 사용한 이름은 웬 티 옥 흐엉(Nguyễn Thị Ngọc Hương)이에요.
이름에서‘옥’은 한자로 진주를 뜻하고,‘흐엉’은 향기를 의미합니다.할아버지께서 지어주셨어요.
안토니 크리스토퍼 월
Anthony Christopher Wall
캐나다, 대학교수
‘따로’ 보다는 ‘같이’ 라고 생각해주면 좋겠어요.
문화는 ‘교육하기’보다 ‘이해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예퓨아응
Min Pyae Phyo Aung
미얀마, 회사원
미얀마는 경제적으로도 어렵지만 안전문제도 힘든 상황을 겪고 있어요.
고국과 부모님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마츠다 타마미
TAMAMI MATSUDA
일본, 프리랜서 일본어 강사
제 아이가 크면서 한일간의 역사적 문제나 정치적 문제로 힘들어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럴 때 주변 친구들과 함께 정체성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결혼식을 하고 한국에 다시 와서 결혼식을 했어요.”



“저는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아들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었어요.”


“중국에서 친구들과 함께 했던 동창회 모임이예요. 자녀들도 함께 했답니다.”




“중국에서 섬유회사에 다녔어요. 한국에 와서 섬유 관련 일을 하면 쓰일 수도 있다고 생각 했는데, 한 번도 활용한 적은 없어요.”


“삼국지에 나오는 화용도를 활용해서 만든 게임으로 중국에서는 대중적인 놀이로 알려져 있어요. 다문화 체험장에서 수업용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답니다.”



“아홉 개의 고리를 푸는 중국의 전통놀이 도구입니다.”

“대나무를 서로 부딪쳐 소리를 내는 중국 전통 악기입니다.”

“행운을 불러온다고 해서 지니고 있는 장식품입니다.”

“손난로의 기능을 위해 사용하는 더운물 주머니예요. 따뜻한 물만 받으면 난로의 기능을 하고 또 얼마든지 재사용할 수 있어서 많이 사용한답니다.”



“졸업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촬영한 사진첩이에요. 한 반에 54명 정도 있었는데, 모두 모여 앨범 촬영을 했어요. 사진작가도 섭외하고, 동창회 노래도 만들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어요.”

「‘나의 삶, 나의 도전’ 한국에서 우뚝서기」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 연구소 발행)
“수필집 「‘나의 삶, 나의 도전’ 한국에서 우뚝서기」입니다. 2009년 모국어로 쓰는 학습수기 공모전에 당선되어 제 글이 실렸답니다.”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입니다. 다문화 수업을 할 때 주로 입어요.”

“가족들과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영덕 조각공원에서의 추억입니다.”

“베트남에서 설을 보냈어요.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 했죠.“


”가족들과 함께 고향으로 향하는 공항입니다. 코로나로 오랜 시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었는데, 참 많이 설랬던 기억이 나네요.“






”베트남에 계신 고모님이 만들어 주신 아오자이입니다.“

”베트남 친구가 선물해 준 대나무 가방과 고산지역에 여행 갔을 때 직접 구입한 가방이에요. 제일 아끼는 물건 중 하나에요.“

”베트남 지폐입니다. 다문화 수업에 주로 사용해요.“

”베트남 엽서 세트입니다. 다문화 수업에 주로 사용해요.“

”베트남 메콩강의 모습이 그려진 액자에요. 결혼할 때 가지고 왔는데, 가끔 고향이 생각날 때 그림을 보곤 합니다.“

”베트남에서 주로 먹는 커피에요. 달고 진해서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 좋아요.“

”소설 덕혜옹주의 베트남어판입니다.“


”네 명이서 함께 하는 보드게임이에요. 한국의 윷놀이와 비슷합니다.“

”여러 색깔의 고무줄을 엮어 만든 놀이 도구입니다. 다문화 수업에 주로 사용해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은 언제나 즐거워요.“

”뉴펀랜드는 한국의 제주도 같은 섬입니다. 영국령이었다가 캐나다에 속하게 되어서 국기가 바뀌었습니다.“

”직접 그린 뉴펀랜드의 나무 그림이에요. 친구집에서 해질 무렵 찍은 사진을 보고 똑같이 그렸죠. 이 그림을 보면 집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가끔 고향이 생각날 때면 그림을 보며 마음을 달래요.“

“뉴펀랜드의 제 가족들이 「spectacular canada」 라는 책에 아내를 환영하는 글을 써서 선 물로 주었어요. 제 고향 뉴펀랜드는 퀘백 오른쪽에 있는 도시로 집들이 알록달록하고 해산물이 유명해요.”

“이모님이 페트병 위에 옷을 입혀 만든 인형인데, 아이가 태어났을 때 선물로 주셨어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어요.”

“태극무늬에 단군신화를 접목해 그림을 그렸어요. 호랑이와 곰 이야기를 좋아하거든요. 스케치를 보고 주변에서 디스크에 넣자고 해서 제작된 거예요. 또 개인적으로 구미호 이야기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디스크에 디자인해 봤어요.”

“제1회 대구광역시 디스크골프 동호인 대회에서 받은 상입니다.”

“뉴펀랜드에 고기 잡으러 온 자메이카 무역상들이 말레세스(자메이카 설탕)와 교환했던 전통주로 40도나 돼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특산품입니다.”

“제 여권에는 영국, 독일, 중국, 일본, 태국, 프랑스 등 여러 국가들을 여행한 기록이 남아 있지요. 2003년에 한국에 와서 받은 비자도 있어요.”

“할아버지의 지인이신 ENGLAND, D·G는 6·25한국전쟁에 참전하셨는데, 그 분의 명찰을 받았어요. 원래 직업은 엔지니어인데 지뢰 해체 기술자로 오셨지요. 현재는 92세이십니다. 이 붉은 꽃은 poppy라고 부르는데, 캐나다에서 이 꽃은 참 의미가 깊습니다.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가 얽혀 있기 때문 인데요. poppy가 새겨진 기념 주화나 각종 기념품들을 만들어 판매수익을 전사자들을 위해 사용합니다.

”이 목걸이는 잉글랜드 할아버지가 우리 딸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뉴펀랜드 국기와 poppy 꽃이 새겨져 있고, 아이의 탄생석인 루비가 함께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공주님, 이제 11살이 된 딸입니다. 언제나 사랑스럽지만 웃는 모습을 보면 너무너무 행복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하키팀의 선수복입니다. 경기를 볼 때면 꼭 이 옷을 입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구입한 골리스틱입니다. 한국에서는 하키 기어를 구하기 힘든데, 처음으로 산거라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선반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사람들과 함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저의 오랜 꿈입니다.”



“고향의 집밥이 가끔 떠올라요.”

“지금 미얀마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사정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아웅산 수지가 프린트 되어 있는 티셔츠입니다. 미얀마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뒷면에 ‘희망’이라고 적혀 있어요.”


“미얀마 옛 수도인 바간에 놀러갔을 때 사온 거에요. 고향 생각나면 보려고 한국 들어올 때 특별히 챙겨왔어요.”

“코로나 때부터 지금까지 SNS로 주변 친구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 왔어요. 그런 활동들이 고맙다며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준 위촉패입니다.”

(좌) “2019년 1월 말, 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사온 기념품이예요. 돌아온 다음날 영천에 코로나가 심각해 바로 검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 “회사 동료가 오르골로 유명한 일본 도시를 여행한 후 준 선물이에요. 한국 친구에게 처음으로 받은 선물이라 더 큰 의미가 있어요.”

“토픽 시험을 볼 때 사용한 컴퓨터용 사인펜이에요. 이걸로 합격했으니 행운의 팬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미얀마 후원을 위해 한국에서 만든 미얀마어 달력으로 맨 앞장에 적힌 미얀마어는 ‘봄 혁명’ 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어 문법과 한국 문화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봤던 책입니다.”

“머리와 목에는 띠를 두르고 흰 셔츠를 입어요. 배지와 가방에는 미얀마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새가 새겨져 있습니다.”









“3월 3일 히나마쯔리(여자아이의 날) 장식에 주로 사용하는 데누구이입니다. 한국으로 오기 전 친구들이 준 선물이라 개인적으로 매우 소중한 물건입니다.
*데누구이: 일본 손수건


”일본에서 1월 1일 정월은 매우 중요한 날로 해마다 연말에 집을 장식해요. 한국에선 장식도 재료도 팔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직접 만들었어요. 1월 1일에서 15일까지 걸어두고 15일 대보름에 이 장식을 태워요.“

”축제 때 입는 옷입니다. 한국 와서는 일본 문화 모임 때 주로 입었어요.“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를 입을 때 신는 전통 신발입니다. 남자가 신는 것을 게타, 여자가 신는 것을 조리라고 해요.“


”일본의 전통의상으로 기모노의 일종이에요. 유카타를 입을 때는 타비(발가락이 갈라진 일 본식 버선)를 신지 않고 맨발로 게타를 신어요.“


”한국어 공부할 때 주로 이 책으로 문법공부를 했어요. 문법도 어려운데 한국어로 적혀 있어 더 어려웠어요.“

”제가 항암치료로 힘들었을 때,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잘 돌봐 주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보내지 못했던 시간이 담겨 있어 너무 소중한 사진첩입니다.“

”저글링과 비슷한 놀이 도구인데요. 일본에서는 쓰다 남은 기모노 천을 활용해서 식물 씨앗 등을 넣고 꿰매어 만들어요. 한국에도 콩주머니 놀이가 있다고 들었어요.“

”구슬치기와 비슷한 놀이를 할 때 사용하는 놀이도구입니다.“

”일본의 대중적인 놀이로 특히 아이들이 매우 좋아해요. 일종의 공 넣기 놀이인데 협회도 있을 만큼 인기가 많지요.“

”코마는 한국의 팽이와 같은 놀이도구입니다.“

”다문화 수업에서 일본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했어요.“

”후꾸와라이는 눈을 가린 후에 얼굴 윤곽만 그린 종이 위에 눈썹, 눈, 코, 귀, 입을 오린 종이를 얹어 놓고 완성된 형태의 익살스러움을 즐기는 놀이로 명절에 주로 합니다. 모두 직접 만들었답니다.“

”유리와 비즈를 이용해서 직접 만든 만화경이에요.“

”일본의 전통 놀이 중 하나입니다. 망치로 아래쪽을 치는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