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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 그 곳, 그 사람

바라보다

당신이 세상을 바라봅니다.

세상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삶은 아니어도 한 순간만큼은 사람에게, 세상에게 희망이 되는 삶입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그저 묵묵히 걸어온 인생길-
당신의 목소리, 눈길, 발길로 힘을 내는 사람들이 있기에 어김없이 그 자리에서 오늘을 삽니다. 하루를 지켜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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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 청취자 여러분 ~

    07:00 DJ 김묘선
  • "아침잠을 깨우는 그녀의 목소리!"

    매일 아침 7시, 출근길 차 안에서는
    아침잠을 깨우는 상쾌한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대구MBC 라디오 ‘FM 모닝쇼’ 김묘선 DJ!
    팬들에게는 ‘써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녀는
    벌써 14년째 라디오 아침 방송 중이다.

  • VIEW SLIDE SHOW

  • 오랜 시간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팬클럽을 빙자한 모닝쇼 밴드도 생겼다.
    의사, 교수, 선생님부터 학생, 화물차 운전사, 폐지 묶는 아저씨까지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은 자체적으로 연말 행사를 열만큼 서로간의 연대감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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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들아, 틀려도 괜찮아
    선생님도 초보야~

    08:00 초등교사 김수연
  •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찾아가는 김수연 선생님.
    출근과 동시에 교실 정돈, 업무 확인, 한 명 한 명 일일이 안부를 묻고,
    손 소독, 자가진단 앱 체크까지 코로나로 인해 더 바쁜 아침을 맞습니다.

  • “오늘 수업이 제일 재미있어요, 제일 기억에 남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의 한마디에 피로가 싹 날아간다는 천직 교사.
    마음 속 가장 큰 곳에 자리한 아이들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습니다.
    “어떤 생각이든 다 소중해. 나만 틀리면 어떡하지 걱정하지 말고 좀 더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졌으며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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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이 구워지는 시간

    09:00 제빵사 박희진
  • 앨리롤하우스는 캐리커처 케이크로 유명한 가게입니다.
    박희진, 남호훈 부부가 함께 운영하며 국내 최초의 그림 케이크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힘든 아이들을 돕는 사회적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곳!
    최근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돕는 BAD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부부의 빵 가게에는 두 종류의 이스트가 있습니다.
    오늘은 교육받으러 온 아이들에게 ‘희망’이라는 이스트를 넣어봅니다.
    반죽이 부풀 듯 꿈이 부풀어 멋진 미래를 펼쳐갈 수 있기를 바라며...

    * BAD 프로젝트(Bake A Dream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1년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급여를 주며
    제과제빵 기술을 가르치고,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채용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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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느린 나의 동료

    10:00 바리스트 이은희
  • "기다림"

    다운증후군을 앓는 딸을 키우고 있어
    그 누구보다 장애인을 잘 이해하는 이은희 님.
    기다려주면 잘 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오늘도 기다립니다.

"여유"

사람들은 커피를 마실 때면 참 느긋해집니다.
커피가 나올 때까지, 나의 동료에게도 조금만 너그러웠으면 좋겠습니다.

  • "함께"

    먼 훗날, 커피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작은 카페를 차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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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구르트, 안부를 부탁해 ~

    11:00 프레쉬 매니저 박신희
  • 아침 6시, 이른 출근을 해 동네 한 바퀴 돈 후
    집에 들러 아이를 챙겨 어린이집에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두 번째 출근길에 나섭니다.

  • “할머니~ 간밤에 잘 주무셨어요?”
    한국야쿠르트의 홀몸노인 돌봄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어르신 네 분의 안부를 챙깁니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가~”하면서 열쇠 위치까지 알려주시는 어르신,
그분들에게 박신희 님은 또 다른 가족입니다.

* 홀몸노인 돌봄 프로젝트
한국야쿠르트(HY)가 1994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홀몸노인 댁에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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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그리움이다

    12:00 사진작가 황인모
  • 그리워하는 것을 찾아 사진으로 담는 황인모 작가.
    그의 독특한 작업 방식 중 하나는 거리 위 암실을 만들고
    시민들이 직접 현상, 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또한 참여했던 시민들에게 그리움으로 남을 일.
    오늘도 그리움을 찾아 정처 없이 이 도시를 헤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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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가 있는 숲

    13:00 숲해설가 이정자
  • 봄 햇살 따스한 어느 날,
    앞산공원에 가면 숲해설가 이정자 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애인 수업 시간은 좀 더 신경을 씁니다.
    설명해 주는 대로 스폰지처럼 흡수하는 그들에게 좀 더 자세히 전달하기 위해 수화까지도 배웠습니다.
    “나무가 밥을 해요~”
    물의 이동과 광합성을 설명하는 말입니다.
    나무 속 물길 따라 비눗물이 뽀글뽀글~
    자연물을 도구로 활용하면 집중도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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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의 이름으로

    14:00 휠체어 수리사 신동욱
  • "휠체어 천사"

    타고난 손재주로 아들의 휠체어를 직접 고치며 시작된 봉사활동은
    직접 수리는 물론 휠체어 기부와 ‘휠체어 보내주기 운동’으로 이어져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없어서는 안 될 몸의 일부 같은 아들”

    까다로운 수리도
    “아들 몸을 고친다고 생각하면 해결 안 될 것이 없다“
    는 굳은 의지.
    아버지의 사랑으로 아들의 바퀴는 세상 속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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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이 멈추면 추억이 멈춘다

    15:00 시계수리 장인 이준희
  • 멈춰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40년 넘게 교동시장 시계골목을 지키며 사람들의 시간을 되돌려준 사람.
    중국 관광객들까지 일부러 찾아오는 시계수리업계의 한류스타.
    이준희 님에게 시계는 단순한 물건이 아닙니다.
    핀셋보다 작은 부품이 보이지 않는 날까지-
    이준희 장인의 시간은 고객의 추억을 찾아 계속 흘러갑니다.

    “1970년대, 그 시절 시계는 부의 상징이었지”

전시실 사진

ZONE 01

최근 업데이트 일시 : 2023/02/17 14: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