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향하는 대구 학생들의 꿈, 한국의 ‘말·멋·맛’을 들려준다
- 9월 5일 오리엔테이션 시작으로 호주·미국·영국 3개국에서 문화 나눔 펼쳐 -
- K-팝, 전통음악, 태권도, K-푸드까지… 대구 학생 85명의 끼와 재능으로 세계와 소통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9월 12일(토)부터 호주, 미국, 영국 3개국에서 ‘2026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해외 문화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대구 학생 85명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앞세워 세계 무대에 선다.
이 사업은 언어, K-팝 댄스, 국악, 태권도, K-푸드(조리)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현지 학교 방문과 야외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세계인과 한국 문화를 나눈다.
2024년 시작된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공연 구성과 체험 부스 기획을 스스로 준비해 왔으며, 지난 9월 5일(토)에는 출국에 앞선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국가별 활동은 세 방문단이 순차적으로 출국하며 펼쳐진다.
가장 먼저 세계 무대에 오르는 곳은 호주다. 호주 방문단(9.12~18.)은 시드니 자비어 칼리지(Xavier College)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스트라스필드 홀(Strathfield Hall) 등 도심 곳곳에서 길거리 공연을 선보인다.
미국 방문단(9.13.~20.)의 무대는 대학 캠퍼스와 도심을 아우른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SFSU)와 로웰 고등학교(Lowell High School)를 방문하고 스탠퍼드대를 탐방하는 한편, 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마주하는 거리 공연(Street Performance)도 이어간다.
영국 방문단(9.13.~19.)은 런던 도심을 무대로 삼는다. 세인트 판크라스역과 해머스미스 리릭 광장에서 야외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옥스퍼드로 이동해 시티 오브 옥스퍼드 칼리지(City of Oxford College) 학생들과 문화를 나눈다. 학생들은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공연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라는 큰 무대에서 마음껏 뛰놀고 도전하며 스스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넓은 세상을 품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대구 학생들의 힘찬 첫걸음에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