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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중 선거위원회 활동에서 느낀 우정

권영웅 기자

2022.12.31

얼마 전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바로 이태원에서 사고가 나서 많은 사람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그런 일이 없도록 법을 바꾸고 시민을 보호하려고 국가에는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장관도 있다. 학교도 같다. 우리 학교도 학생들의 바라는 바를 등 긁듯이 해소해주는 이가 있으니 바로 임원들이다. 기자가 다니는 영남중학교에서 내년 전교 임원을 뽑는 선거가 있었다.


영남중 선거를 하며


2학년이 되는 우리들은 전교 부회장 선거에 나갈 수가 있다. 우리 반에서 2명의 학생이 지원했고 총 세 명의 후보가 나왔다. 우리 반의 강동헌, 문준호 모두 같이 축구를 하는 친한 친구들이지만 기자와 앞뒤 번호인 강동헌의 요청으로 선거위원이 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함께 선거 문구를 만들고, 연설문과 찬조 연설을 할 학생을 뽑았다. 손성훈이 연설문을 작성했고, 기자가 찬조 연설을 하게 되었다.



이후 4일간 학교에 40분 일찍 가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후보를 알렸다. 학교 교문을 나서는 학생들이 힐끔 보면서 웃기도 했고, 외면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기자 혼자였다면 아마 그렇게 서 있기 힘들었을 것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여서 힘이 났다. 마지막 선거 날에 드디어 찬조 연설을 하였다. 떨리는 것도 잠시, 동헌이와 눈을 맞추며 연설하는데 친구의 얼굴을 보니 뿌듯함이 밀려왔다. 모든 후보가 연설을 열심히 했지만, 마음으로는 강동헌이 한 연설이 가장 인상 깊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부회장이 되겠다'는 동헌이의 말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길 바랬다.


전교부회장 후보 강동헌의 선거문구


투표 결과는 다른 친구가 되었지만, 우리 반 문준호, 강동헌 친구의 도전이 자랑스러웠다. 함께 애써준 1학년 3반 친구들도 모두 고생 많았다. 이제 곧 우리 반은 없어지고 흩어지지만, 최강 3반 영원하길 바라고 내년에는 꼭 전교 회장 후보로 나오길 빌며 두 친구를 응원한다.


선거를 마치고 모여서 뒷풀이하는 1학년 3반 친구들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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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문석헌
연락처
053-23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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