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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전시체험3관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기계를 만들 수 있을까?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기계를 만들 수 있을까?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기계

키네틱 아트

Can we make a machine that moves only by the force of the wind?

Press the button

Use the handle to adjust the position of the wind generator so that the wind is applied to the machine model

Control the wind generator and observe how the machine model moves

When the machine model reaches the left end or after 1 minute, the wind generator is turned off and the model returns to its original position

1990년 네덜란드 바닷가에 기이한 모양의 물체가 등장해 사람들을 긴장시켰다. 노란색 플라스틱 관을 뼈대 삼아 접착테이프로 연결했고 다리는 16개나 되었고 등에는 부채 같은 깃털이 달려 있었다. 엔진도 모터도 없지만 바람이 불면 저절로 움직여 ‘해변의 괴물(Strandbeest)’이라 불렸다.

이 기계생물체를 만든 이는 융합형 예술가 테오 얀센(Theo Yansen)이다. 1948년 네덜란드 헤이그 근교의 바닷가 마을 스헤베닝엔에서 태어난 얀센은 예술 전공자가 아니라 델프트공과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과학자다. 수백만 년에 걸쳐 진화해 온 벌레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컴퓨터로 단순한 가상 생물체를 만들던 어느 날, 실제로 움직이는 기계생물체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해변의 괴물’은 화석연료나 전기모터 등 인공적인 에너지원을 사용하지 않는다. 바람이 불어오면 깃털이나 종이, 비닐로 만든 돛이 반응하며 온몸의 관절이 움직인다. 이런 종류의 예술품을 ‘움직이는 조각’ 이른바 ‘키네틱 아트(kinetic art)’라고 부른다.

[참고:[네이버 지식백과] 융합의 힘을 아는 예술가, 테오 얀센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

최근 업데이트 일시 : 2019-06-05